남구, 군분로 ‘토요일 밤의 열기’ 선보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남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무등시장 군분로 일대가 오는 10월 중순부터 토요일 밤의 활기를 되찾는다. 남구는 2026년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축제 기간 군분로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지난 2024년부터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청 주관에서 무등시장 상인회와 무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단이 주최·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사업 초창기부터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야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이 강화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분로 토요 야시장을 찾는 광주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길게 늘어선 1.1㎞ 구간에서 군분로 놀이터와 향토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과 깜짝 고객 참여 이벤트 등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주무대와 축제장 곳곳에서는 국악, 사물놀이, 통기타 거리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태권도 시범단 공연, 전통 민속놀이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남구 관계자는 군분로 야시장이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주말 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아 맛과 흥이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무등시장 입구 삼거리에서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 앞 구간 도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이면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