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제3기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은 서구가 고령자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주거, 교통, 사회참여, 건강 등 8대 영역에서 고령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서구는 2019년 첫 인증 이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변화와 주민들의 높아진 수요를 반영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3기 실행계획에 따라 서구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함께 서구, 스마트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누리는 인생도시 △지키는 안전도시 △더하는 건강도시 △나누는 행복도시라는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맞춰 총 55개의 세부 실행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영위, 건강 증진, 안전 확보, 사회 참여 확대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제3기 정책은 기존 고령친화 정책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 돌봄 및 예방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 안심돌봄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또한, 신중년의 풍부한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서구형 디지털 일자리' 창출 사업도 추진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경로당 경진대회, 시니어 디지털 실전 나들이, AI 노인교실 운영 등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제3기 재인증은 그동안 서구가 추진해온 고령친화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앞으로 디지털 기술과 돌봄, 건강관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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