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국화 향기·음악으로 물드는 가을밤 ‘국화음악회’ (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국화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무대가 펼쳐진다.

유성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유림공원에서 ‘제17회 유성국화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2026 유성국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젊은 층에게 두터운 지지를 받는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마음을 울리는 포근한 음색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정준일이 특유의 짙은 서정미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가을밤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R&B의 여왕’ 박정현이 장식한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0대의 드론이 유림공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국화축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과 31일에도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화 향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화축제 기간에도 아름다운 국화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가을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7회 유성국화축제’는 오는 11월 1일까지 16일간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국화와 가을꽃, 꽃 조형물 전시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마술 쇼, 버블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