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10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소 생활 속에서 느끼는 지역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점을 직접 사업 아이디어로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과 제안된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기까지의 구체적인 과정을 학습했다. 이후 모둠별 토의를 통해 우리 동네의 현안 문제를 심도 있게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는 각 모둠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 서구는 이번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 도출된 다양한 사업 제안서를 취합하고 정리하여, 2027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내는 매우 중요한 소통 창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해 본 이번 경험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