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대전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동구 원동 51-12번지 일원에 위치한 기존 제1공영주차장을 현대식 주차타워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중앙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통시장 전반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되는 주차타워는 지상 5층, 연면적 6594.8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완공 시 총 214면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

대전시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는 '조건부 적정' 판정이 내려졌다. 주요 조건으로는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것이 제시됐다.

대전 동구는 이러한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와 실시설계 용역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30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중앙시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주차 여건 개선은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