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대구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 시장은 취임 이후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개선에 힘쓰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시정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행을 바탕으로 경제 대개조, 문화 행복, 공간 대전환, 안전 복지, 공감 시정을 5대 축으로 시정을 추진해 왔다.
시정 혁신 측면에서는 실용과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시장 관사 폐지와 수행 비서 미배치 등 의전을 간소화하며 불필요한 관행을 줄였다. 취임 첫날 도시락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영솔루션, 소통 도시락 토크, 영 멘토링, 시장-직원 간 소통 간담회 등을 운영하며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산했다. 간부회의는 페이퍼리스 방식으로 전환하고 타이머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간 운영으로 업무 효율성과 속도를 높였다.
민선 9기 첫 조직 개편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조례 개정으로 8월 3일 조기 시행됐다. 산업·경제 분야 보강, 안전·복지 기능 강화, 사업소 전면 재정비 등 조직·인사 체계를 선제적으로 개편했으며, 시청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대규모 인사도 단행했다. 학연·지연·외부 청탁을 배제하고 성과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 원칙을 강조하며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인사 기조를 확립했다.
경제 대개조를 위해서는 지난 7월 9일부터 비상 경제 대책 회의를 6차례 운영하며 산업단지 입주 업종 규제 개편,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창업 생태계 조성, 민생 활력 제고, 주택 시장 정상화 등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택시 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택시 업계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9기 첫 추가 경정 예산도 편성했다. 9월 16일 총 4065억 원 규모의 추경을 확정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전통 시장·골목 상권 소비 진작, 지역 거점 AX 혁신 기술 개발, 산업 AX 혁신 허브 구축 등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에 집중 투자했다.
국비 확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취임 직후부터 중앙부처 장·차관 및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예산 정책 협의회,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 면담 등을 통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첨단 산업 육성과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등 핵심 사업들이 역대 최대 수준인 9조 7855억 원을 반영시켰다.
산업 구조 대전환에도 속도를 냈다. 지난 9월 17일 대구 첨단 산업 발전 전략 자문 회의를 출범시키고 지역 산업 진단과 중장기 발전 전략 및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 AX 기반 패션 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 단지 및 전국 최초 스마트 도시 특화 단지 지정, 5극 3특 대경권 성장 엔진 선정 등을 통해 전통 제조업의 AI 대전환 및 AI·로봇,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확보했다.
창업 기반 강화에도 힘썼다. 미래 신성장 펀드 1조 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투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벤처 투자 확대와 첨단 산업 유망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갖췄다.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로봇 분야 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 로봇 산업 기술 개발 사업, 인공 지능 전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초광역 성장 엔진 인재 육성 사업 등이 잇따라 선정되며 미래 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 동력을 확보했다.
기업 유치 성과도 가시적이다. 신세계 사이먼과의 토지 매매 계약 및 투자 지원 협약 체결로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이 본격화됐고, 대동과 티에스이의 투자를 유치해 AI·로봇 기반 첨단 제조 전환과 반도체 연구 개발 거점 확충,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규제 기업 애로 119 통합 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규제 조정단을 구성해 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덜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6 대구 세계 마스터즈 육상 경기 대회에는 106개국 1만 1천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육상 도시 위상을 높였다. 2026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축제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스타항공 유치와 대구~장가계 노선 신규 취항으로 국제 노선을 확충했으며, 대구 공항이 지방 공항 중심 5대 관광권에 선정되며 대구를 관문으로 하는 초광역 관광권 조성에도 힘이 실렸다. 향후 K-컬처와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2만 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추진에 나섰다.
도시 공간 혁신 현안도 진전을 보였다. 대구~경북 광역 철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접근성을 높일 광역 교통망 구축 기반이 마련됐고, 달성군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서남부권 광역 교통축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군부대 이전 사업 공식 행정 절차 착수와 서대구 역세권 지구 단위 계획 지정도 도시 공간 재편과 미래 성장 거점 조성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안전·복지 정책도 체계적으로 보강했다. 대구형 응급 의료 안전망 강화 4대 추진 전략을 마련해 응급 의료 체계를 보완했으며, 취수원 복류수·강변 여과수 개발 방안 검증 착수로 안심할 수 있는 물 문제 해결 기반을 다졌다. 안전·건축·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를 도시 안전 지킴이로 위촉해 안전 점검 전문성을 높였고, 선제적 폭염 대응으로 온열 질환자를 전년 대비 36.4% 줄이고 사망자 제로를 기록했다. 극한 강우 대비 5대 분야 중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개선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특·광역시 최초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사회 복지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및 통합 돌봄 서비스와 전담 인력 확대 등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시민 참여와 소통 기반도 강화했다. 정책 토론 청구 주민 수를 1200명에서 300명으로 완화해 시민 참여 문턱을 낮췄고, 인권 보장 및 증진 위원회 재구성을 통해 시민 참여형 인권 거버넌스를 재정비했다. 지역 국가 기관장, 혁신도시 공공 기관장, 시민 사회 단체, 구청장·군수와의 간담회 및 정책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채널을 넓혔다. 팔현 유수지의 경우 시민 의견을 반영해 7월 25일부터 주차장을 탄력 개방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예고 없이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으며 1070여 건의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등 시정 소통 강화에도 힘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매월 공식 회동을 통해 대구 경북 행정 통합, 신공항 건설, 공공 기관 이전 등 공동 번영을 위한 핵심 과제에 대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민선 9기 100일은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대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방향을 세우고 실행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드시 경제를 다시 살리고 삶의 질을 높여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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