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과 다양한 건의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구청장이 찾아가는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을 두 번째로 운영한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오는 14일 충장로우체국에서 열린다.
동구는 지난달 21일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첫 현장민원실을 시범 운영하여 총 54건의 생활 민원과 구정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접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경험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현장민원실은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충장로우체국에서 진행된다.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평소 생활하며 느꼈던 불편함이나 구정에 바라는 점 등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
‘구청장이 찾아가는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이 구청을 방문해야만 민원을 제기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생활 공간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구체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민원실의 정례적인 운영 장소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지역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다. 특히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운영 일정과 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안 발생이나 구정 운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지난 8월부터 구청장 직통 ‘바로문자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언제든 생활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총 244건의 생활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45건을 처리 완료하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바로문자 서비스’와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청취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작은 생활 불편부터 지역의 중요한 현안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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