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0월 1일, 전곡역과 전곡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주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생명 존중 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월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자살 위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시기에 맞춰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 13일과 9월 21일에 이어 10월 1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전곡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생명 존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 소속 봉사자 30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전곡역과 주변 지역을 오가며 지역 주민과 철도 이용객들에게 자살 예방 관련 홍보물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번호를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망설임 없이 연락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황태연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하며, “코레일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같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단체들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과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견고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험성 평가 및 우울 검진, 자살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연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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