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경로당 10개소 찾아가는 ‘일일 건강충전소’ 운영 어르신 117명 건강관리 지원 (서해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관내 경로당 10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일 건강충전소’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7명의 어르신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상담, 올바른 영양 섭취 교육, 맞춤형 운동 지도 등 다채로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단순한 건강 수치 측정에 그치지 않았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건강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영양 및 운동 교육이 병행되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와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오늘 배운 내용들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건강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공간인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