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자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2일 군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9월 자살예방회의에는 보건, 복지, 경찰, 소방, 교육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자살 고위험군 관리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 질병, 가족 갈등 등 복합적인 위기 요인에 놓인 고위험군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연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회의 결과,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 복지, 금융, 고용 등 각 분야의 전문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한 현황 공유를 넘어, 실제적인 위기 개입과 사후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이다.
앞으로는 고위험군 발굴,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합동 캠페인 전개 등 현안 중심의 탄력적인 회의 운영이 예고됐다. 특히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와의 연계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긴급 현안 발생 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영식 고창 부군수는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나아가 경제·복지 지원까지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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