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영천이 개장 기념 축제 기간 동안 총 2만 7122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특히 어린이 방문객이 7029명에 달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린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개장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미니호스와 포니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 말과 관련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말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교감하며 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말산업과 말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울 기회를 가졌다.

경마 관람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초보 경마 교실을 운영하여 경주 방식과 출마표 보는 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경마 초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상북도는 이번 개장을 발판 삼아 렛츠런파크 영천을 단순한 경마 시설을 넘어 말 문화, 체험, 관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절별 특색을 살린 문화 행사와 다채로운 말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영천 지역의 고유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 먹거리,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렛츠런파크 방문객이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말산업, 관광,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공원 조성 사업이 원활히 완료되면 렛츠런파크 영천의 관광 및 여가 기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 휴식 공간, 체험 시설 등이 확충되면 경마가 열리는 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2단계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지방세 감면 총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년의 기다림 끝에 문을 연 렛츠런파크 영천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며 “단순한 경마 시설을 넘어 가족이 말과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말 문화·레저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2단계 공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세 감면 총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렛츠런파크 영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말산업·레저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