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박물관, 2026년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서 대가야 역사문화 널리 알려 (고령군 제공)



[PEDIEN] 대가야박물관이 2026년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박람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대가야박물관은 우륵박물관과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소리체험관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대가야 금동관 만들기 체험과 우륵박물관 디폼블럭, 필통 꾸미기 체험이 운영됐다. 또한 가야금 전시와 연주 체험은 대가야의 깊은 음악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다.

재미있는 게임 형식으로 대가야 520년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게임 참여자들에게는 금동관 노트, 볼펜, 부채, 양우산, 텀블러, 대가야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며 참여 열기를 높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가야박물관·우륵박물관 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총 1413명에 달했다. 방명록에는 고령 지역에 대한 궁금증과 가족 여행 방문 의사를 밝힌 방문객이 120여 명 포함되어 있었다. 각종 홍보 리플릿 약 2350부가 소진된 것은 대가야와 고령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와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고령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