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함께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2일 하동공설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군민들은 홍보물을 받아 들고 시장을 둘러보며 평소 느끼던 주차 문제,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공직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 주민은 “어디에 말해야 할지 몰랐던 불편을 공무원들에게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 공직자들은 적극행정의 의미와 추진 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을 살피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현장에서 전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 개선하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등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련 교육과 홍보,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장을 보며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태는 자리에서 적극행정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거창한 것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불편한 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데서 적극행정은 시작된다.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