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문화재단, ‘공연장이 살아있다’ 참가자 모집 (진천군 제공)



[PEDIEN]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공연장이 살아있다’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생거진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35명 내외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문화재단의 ‘2026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새롭게 문을 연 진천 예술의전당을 단순한 공연 관람 공간이 아닌, 직접 배우고 탐험하는 문화예술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참가 학생들은 공연장의 구조와 공간을 직접 살펴보고 무대 뒤편인 백스테이지를 탐험하며 공연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배운다. 또한 무대, 음향, 조명 등 공연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공연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공연장의 비밀’을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 무용, 진천 예술의전당 백스테이지 탐사, 뮤지컬, 우리 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 장르를 전문 강사와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7회차에는 타 지역 공연장을 방문해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제 공연 관람을 병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생거진천 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신청자의 연령과 교육과정 참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박충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연장을 직접 탐험하며 공연예술과 무대 뒤 다양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진천 예술의전당이 지역의 미래 관객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