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6년 주민자치 활성화 도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좌 인생 한 컷’ 사업은 동 지역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장수사진 촬영 기회가 적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과 달리 동 지역 어르신들이 겪는 복지 혜택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바쁜 개인 일정을 쪼개 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직접 한방파스와 아로마 선스틱을 제작하고, 감사와 안부를 담은 손편지를 정성껏 작성해 ‘장수꾸러미’를 완성했다.
지난 8월 말, ‘인생 한 컷’ 장수사진 촬영 현장에는 관내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어르신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와 얼굴을 단장한 뒤 카메라 앞에 섰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하던 모습도 잠시, 위원들의 따뜻한 안내와 담소 속에 이내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촬영 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인생 두 컷’ 포토존에서 자연스러운 스냅사진도 촬영했다. 이 사진들은 정성스럽게 액자에 담겨 장수꾸러미와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김송호 지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곱게 단장하시고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사진 속 밝은 미소처럼 모든 어르신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솔선수범 헌신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