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퀴즈로 배우는 청렴‘청렴골든벨’ 개최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하동군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퀴즈라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마련됐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규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참여형 교육이다.

김현수 하동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전자투표 리모컨을 이용해 문제에 답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는 정답 여부와 응답 속도를 합산하는 누적 점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라운드에서는 오답자가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진출한 10명의 참가자는 화이트보드에 직접 정답을 적는 주관식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문제에는 단순 법령뿐 아니라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 내부 신고 시스템 등 실제 공직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도 포함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 군수는 “청렴은 법과 제도를 아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공직 생활 속 꾸준한 실천이 군민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직원들이 청렴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