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민선 9기를 맞아 시민의 뜻을 나침반 삼아 '김제다운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민선 8기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과제에는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며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민선 9기 시정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넘어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시정을 이끌 것인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를 담은 6대 시정철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간다. 이 철학의 출발점은 '시민주권을 통한 자립형 지역 경제구조 전환'이다. 시민의 삶의 현장 경험을 시정의 자산으로 삼아, 주민자치회로의 단계적 전환과 '우리동네 희망설계 플랜'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 발전 기반을 넓힌다. 또한, 사회연대경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지역 소득과 자본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김제의 강점은 'K-농생명 딥테크 전환 및 글로벌 거점 선도'로 이어진다. 스마트팜혁신밸리와 종자산업 등 기존 농생명 기반에 AI·로봇·바이오를 결합해 농업의 영역을 첨단 산업으로 확장한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업의 규모와 영역을 넓히는 한편,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센터를 구축해 농업 로봇 기술 개발부터 실증, 시험, 인증까지 지원하며 AI 농업 혁신의 기반을 다진다.

김제가 축적해 온 제조 역량에는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방향이 더해진다. 특장차와 건설기계를 기반으로 구 김제공항 부지에 첨단 AI 로봇 실증 거점을 조성하고, 연구개발부터 실증, 인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기존 제조업의 강점을 미래 산업 경쟁력으로 바꾼다.

새만금의 변화 또한 김제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연결된다. 민선 9기는 '새만금 국가전략과 연계한 미래 성장 기반 확대'를 통해 새만금의 새로운 기회를 김제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간다. 현대차 투자와 연계해 스마트 수변도시의 AI 수소도시 등 미래 도시 조성을 뒷받침하는 한편, 국립새만금수목원,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새만금 국가정원을 잇는 '새만금 메가 관광벨트'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도 적극 대응해 국가적 변화가 김제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인구 문제의 해법은 '청년이 이끄는 지방시대, 청년 유입·정착을 통한 세대 균형 인구구조 재편'에서 찾는다. '청년 성장 빌드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직, 취업, 자립, 장기근속을 연결하고 체류형 청년 마을과 주거 지원을 더해 청년 정책의 범위를 유입에서 안정적인 정착까지 넓힌다.

성장의 마지막 지향점은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기본사회 실현'이다. 출생부터 노후까지 돌봄, 복지, 건강, 안전과 생활 기본 서비스를 촘촘히 연결하고, 생활 속 작은 불편도 현장에서 살피고 해결하며 시민 한 사람의 하루가 실제로 달라지는 것까지 시정의 책임으로 삼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중심을 '시민동행'에 두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김제가 가진 강점과 가능성은 키우고 그 성과는 시민의 삶으로 돌려주는 시정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김제의 모든 변화와 성장의 출발점도, 그 성과가 향해야 할 곳도 결국 시민”이라며 “김제가 더 멀리 나아갈수록 시정은 시민에게 더 가까워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앞으로 내딛는 모든 걸음은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