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동군에서 가족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한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지난 22일 하동공설시장을 찾아 군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명절 준비와 가사, 돌봄 노동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다.

이날 상담소는 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성평등한 명절 보내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펼쳤다.

같은 날 하동공설시장에서는 하동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열려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장보기 행사와 성평등 캠페인이 어우러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문화 조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권해선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장은 “명절은 온 가족이 즐겁게 보내는 시간인 만큼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성평등한 명절 문화와 성매매·젠더폭력 문제에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실천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하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