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옥정골 골목정원에 이어, 도내 최초로 시민 참여형 골목정원 2호를 조성했다.
지난 9월 12일, 안동시는 ‘역사와 사람이 머무는 골목정원’이라는 주제로 옥정골 인근 한옥마을에 새로운 녹지 공간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을 넘어, 지역민과 안동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민 참여형 골목정원은 대상지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직접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민 주도형 사업이다. 안동시는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오래된 건축물과 담장이 드리우던 어두운 골목의 분위기를 걷어냈다.
이번 골목정원은 이미 조성된 포토존 및 ‘고향올래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한옥스테이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안동 한옥마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골목정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골목정원 조성 사업은 안동시가 역사와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도시 공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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