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천군이 추석을 맞아 한국에서 농가 일손을 돕고 있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보농협과 협력하여 9월 23일 지보면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근로자 28명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개월간 지역 농가를 위해 땀 흘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을 나누고자 기획된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고운 한복을 입고 직접 송편을 빚었으며, 투호와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한 근로자들에게는 소통과 격려의 시간이 되었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지역 농가를 위해 헌신한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의 생활을 돌아볼 때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준 라오스 계절근로자 28명은 오는 9월 29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국으로 돌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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