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영월군이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망경산사에서 진행한 청년 휴식 프로그램 '반야심야 2기-숲과 새, 그리고 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망경대산의 빼어난 자연 경관과 망경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활용하여,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000년 영월군이 조성한 스트로브잣나무 숲길을 거닐며 심신을 단련했다. 망경산사 주지 하원 스님은 참가자들과 차담을 나누며 진로, 인간관계 등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에 귀 기울이고 조언을 건넸다.
둘째 날에는 전통 방식의 발우공양 체험과 함께 새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예밀와인 족욕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하원 스님은 “청년들이 망경대산의 맑은 기운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성찰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이 경험을 발판 삼아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망경산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망경대산의 자연 속에서 얻은 휴식, 그리고 주지 스님과의 깊이 있는 대화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힐링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생태 자원과 문화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청년들이 교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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