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천군 판교면의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이 근대 역사와 현대 예술의 조화로 활기를 띤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판교면 일대에서 제2차 문화예술 기획전시 '백년의 꿈과 언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판교 지역의 깊은 역사와 고유한 공간 자원을 현대 예술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마을 곳곳에 산재한 근대 문화유산을 하나의 거대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전시는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4곳을 무대로 펼쳐진다. 판교극장에서는 한국 영화 100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이석기 촬영감독의 아카이브 특별전 '한국영화 위대한 100년'이 관객을 맞이한다. 장미사진관에서는 권기수 작가의 상징적인 캐릭터 '동구리'를 중심으로 한 '동구리의 환상여행'이 열린다.
또한, 삼화정미소에서는 '서천의 시인'을 주제로 한 문학 전시가, 촌닭집에서는 '서천의 미술작가'를 조명하는 전시가 각각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특강과 토크쇼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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