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충청남도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의 돌봄과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대책에 △취약계층 돌봄 △재난·교통 안전 △민생경제 △의료·보건 △생활환경 등 5대 분야를 아우르는 15개 과제를 담았다. 오는 27일까지 도와 시군에는 총 2560명의 근무자가 투입되어 각종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민생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확대하고, 구매 한도 또한 150만원까지 끌어올렸다. 더불어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충남 농사랑 쇼핑몰에서는 추석 기획전 상품을 15% 할인하며, 95곳의 시군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다채로운 할인 및 판촉 행사가 이어진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된다. 장애인 연금 및 수당은 기존 20일에서 이틀 앞당긴 18일에 지급되며, 3만 7401명에게 총 67억 6000만원이 조기 지급될 예정이다. 결식아동에게는 1일 1식당 1만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연휴 기간에도 돌봄 및 의료 서비스 공백은 없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만 5083명에게는 안부 전화 등 안전 확인이 실시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2만 2650대에 대한 사전 점검도 완료했다. 중증장애인 2918명을 위해 활동지원기관과 비상연락체계가 유지되며, 독립유공자와 배우자 약 600명에게는 지정 의료기관 이용 시 외래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이 지원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총 713곳이며, 119, 129, 120번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길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도내 관리도로 6415km를 정비한다. 소방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전통시장과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생활 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과 상·하수도 비상근무반도 운영되며, 약 4000곳의 공중화장실 청결 및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생활 불편 사항은 연휴 기간에도 '120' 충남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콜센터는 생활 민원뿐만 아니라 관광, 교통 정보,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까지 제공한다. 도는 기상특보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위험 기상 예보 시 15개 시군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사전 파견하는 등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