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제19회 치매극복주간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10여 개 이상의 유관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며 협력한 점이 돋보였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치매 상식 도전 골든벨'은 지난 15일 열렸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이 준비한 한국무용과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16일에는 성덕동 통장협의회, 건강위원회, 동 주민센터가 치매안심센터와 손잡고 지역 곳곳에서 치매안심마을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17일 열린 '기억꽃피는 영화산책'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강원영상위원회와 백세누리 강릉지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영화 상영 및 사전 행사가 진행됐다. 강릉시급식관리지원센터,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스타트업 제너레이션 자유,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단 등 다수의 기관이 통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평안의 집, 강릉시립요양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은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행사에 참여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워크온 앱을 활용한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와 작품 전시, 치매극복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유영 건강증진과장은 “여러 기관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강릉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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