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즐기고 추석 퀴즈 풀고…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만나는 한가위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립박물관이 오는 9월 26일, 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한가위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 모두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고누놀이, 칠교놀이, 산가지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자개 팽이, 칠교, 전통가옥 모양 조명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험료는 각각 1천 원에서 5천 원까지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알쏭달쏭 추석, 도전 장원급제' 퀴즈 경연대회는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에 두 차례 열린다. 추석 풍속, 명절 의미, 박물관 및 속초 역사·문화 관련 퀴즈를 풀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대회는 성인 1명과 7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참가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전 9시부터 안내 전단지의 QR코드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 15팀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이 펼쳐지며, 명절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나눔 행사도 준비되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박물관에서 마련된 민속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속초가 단순히 머물다 가는 여행지가 아니라 따뜻한 고향, 풍요로움과 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