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보기 행사가 경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19곳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 전 부서와 더불어 다양한 유관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추석 성수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성동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를 채우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명절 물가 동향과 상권 분위기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같은 날 시청 직원들과 읍면동 공무원들도 성동·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동참하며 행렬을 이었다.

경주시는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은 5%, 디지털 상품권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장 가까운 실천”이라며, “이번 추석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넉넉한 명절 인심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및 상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