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가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요구도 조사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내 건강 문제와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 결과, 오산 시민들은 지역의 가장 시급한 건강 문제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우울, 불안감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며, 신체활동 부족 역시 주요 건강 문제로 지적되었다.
건강 관리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한 대상으로는 생애주기별로 노인, 중장년층, 임산부 및 영유아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약계층별로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에 대한 건강 지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는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와 건강 격차 해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오산시 보건소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인구, 건강 수준, 보건의료 자원 등 지역 현황 분석 결과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건강 문제를 명확히 도출하고,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오산시민의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건강 형평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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