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추석 대비 전통시장·공원 등 가을 모기 집중 방역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을철 모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통시장과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이 가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모기 감시 결과에서도 모기 개체 수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양평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매개 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양평군보건소는 방역기동반과 소독업체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양수리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공원, 산책로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및 분무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갈산공원, 쉬자파크 등 주요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 모기와 진드기 등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묘나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서는 돗자리 사용 등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