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잠자던 유휴시설에 새 숨결 불어넣는다 (강화군 제공)



[PEDIEN] 행정 환경 변화와 대체 시설 신축으로 사용되지 않는 강화군의 유휴 공유재산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강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유휴시설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잠자던 공공자산을 지역 가치 창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강화도서관, 삼산면사무소 및 주민자치센터 등 총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공간성, 수용성, 장소성 등 20가지 지표를 활용해 시설별 적합한 활용 유형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시설에 도입할 기능, 운영 방향, 사업 실현 가능성, 단계별 추진 방안까지 폭넓게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편의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관광자원 연계,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관리 주체 설정, 재원 확보 방안, 관련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화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선순위가 높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유휴시설은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공공자산”이라며, “각 시설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여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