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어민기회소득 하반기 신청 9월 28일부터 접수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과 미래 투자 차원에서 시행하는 '농어민기회소득' 하반기 신청을 오는 9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신청분은 엄격한 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농어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되어 있어야 하며, 해당 경영체 등록 상태를 1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이천시에 최근 1년 연속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동시에 농어업에 실제 종사한 기록이 필요하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경우나 공익직불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이력이 있는 농어민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천시의 농어민기회소득은 상반기에는 일반 농어민에게 매월 5만원씩 지급되었으며,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친환경인증, 동물복지, 명품수산물 농어민 등 특정 요건 충족 시에는 월 15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모든 농어민에게 동일하게 월 5만원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이천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 지역화폐는 이천시 내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 농·축협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일로부터 180일의 사용 기한이 있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어민기회소득 지원이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