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개최 (광양시 제공)



[PEDIEN] 전통 마당놀이의 진수를 선보이는 김성녀의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가 오는 10월 23일 광양시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광양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전 설화 '심청전'과 '춘향전'의 주요 이야기를 마당놀이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적인 해학과 풍자에 현대적인 공연 기법을 접목해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당놀이 배우이자 소리꾼인 김성녀가 출연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김성녀 명인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구성진 노래, 역동적인 춤사위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작품은 판소리, 민요, 전통 춤, 다양한 연희가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마당놀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책정됐다.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은 총 490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티켓 예매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또는 광양문화예술회관 현장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양시 문화예술과 문예회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 유치에 힘썼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놀이의 흥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