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와 아산시가족센터가 손잡고 다문화 이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지역 환경을 정화하는 동시에 이주민과 내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온양온천역 주변과 상가 밀집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단순히 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생활 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생활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종량제 봉투 사용 요령 등을 배우며 일상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다문화 이주민들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는 더욱 깊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단은 지난 1월 아산시가족센터와 '글로벌 다문화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 종량제 제도 안내, 쉬운 분리배출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환경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다문화 이주민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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