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가족센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9월 22일, 남원 지역 외국인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가위 음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고향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들에게 찰밥, 산적, 떡, 과일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음식 꾸러미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회원들이 직접 음식 준비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국적과 문화를 넘어선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이 오갔다.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현재 10개 반에 5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며 한국 사회 적응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남원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나찬도 남원시가족센터장은 “타국에서 명절을 맞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한가위의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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