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 조마면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 9월 21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조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주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신축될 행정복지센터의 구체적인 기능과 시설 계획이 확정됐다.
이번 회의는 행정·복지 핵심 기능의 구체적인 공간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업무 공간은 효율적인 동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인근 읍·면 청사 신축 사례를 참고해 설계될 예정이다.
주민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시설로는 △공유 빨래방 △공유 주방 △조마면 홍보관 등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공유 빨래방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 주방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며, 조마면 홍보관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강판규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홍보관과 복지 시설이 조마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성안을 구체화해 준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중 기본계획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 및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마면은 행정·복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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