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이하며 지역사회 급식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딘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식 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소 순회 방문 지도 △대상별 맞춤 영양·위생 교육 △균형 잡힌 식단 및 조리법 보급 △급식소 운영 컨설팅 △교육 자료 개발 및 배포 등이 있다.

센터는 202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명칭을 '보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의 폭을 넓혔다.

지난 10년간 센터는 총 395개소, 약 1만 700명에게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했다. 2100여 회의 급식소 방문 지도와 2970여 회의 영양·위생 교육을 실시했으며, 3000건의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급식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특히 전문 영양사가 급식소를 직접 방문하여 조리 시설 점검,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조리, 배식에 이르기까지 급식 전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반복적인 현장 지도와 교육은 급식 종사자들의 위생·영양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각 급식소가 안전한 환경을 자율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센터가 관리하는 급식소에서는 개소 이후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식중독 제로'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오현경 센터장은 "지난 10년간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급식 관계자들 덕분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교육을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영양 및 위생 관리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