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단법인 아리새움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폐광지역의 노후한 생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아리새움은 사업 목표였던 6개소의 환경개선 범위를 8개소까지 확대하며 목표 대비 133%를 초과 달성했다. 고한읍, 사북읍, 남면, 신동읍 일대에서 벽화 및 도색 작업, 데크길과 정자 보수, 목재 평상 및 벤치 제작·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단순한 물리적 환경 정비를 넘어, 폐광지역의 산업 및 문화유산, 생활사를 조사하고 기록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대형 붕어톱, 숯 다리미 등 근·현대 생활사 유물 16점을 발굴했으며, 이 유물들은 사진과 상세 목록으로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지역 자산으로 보존된다.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역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목공, 우드버닝, 디지털 문해 및 안전 교육 등 총 15회의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는 목표 대비 125%를 달성한 수치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평상 등을 주민 쉼터와 체육공원에 설치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2점을 기록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했다.
사업에는 총 11명의 참여자가 기회를 얻었다. 상시 참여자 10명으로 시작했으나, 중도 이탈자 발생에 따라 추가 참여자를 선발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아리새움은 작업 전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작업 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 및 식수 제공 등 참여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사업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환경개선 목표 초과 달성, 지역 생활사 자료의 체계적인 발굴 및 보존, 참여자의 직무 및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 등 다방면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역 환경 개선 및 문화유산 보존과 연결하며 지역 맞춤형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성실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활용되고, 참여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리새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업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어르신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이 함께 이루어지는 지역 맞춤형 노인 일자리 모델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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