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 부천, 그린네트워크 조성…‘녹색수비대’ 740명 모집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시민 참여형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한 '정원디자이너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정원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37개 동에서 각 20명씩, 총 740명을 선발한다.

정원과 식물, 공원 관리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안내문의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화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3일까지다.

교육 과정은 정원 설계와 식물 관리에 대한 이론 학습을 포함하며, 실제 정원을 조성하는 현장 실습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거점별 주제 정원과 공원 녹지 공간을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게 된다.

첫 집합 교육은 10월 15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방송인 이승윤의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교육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와 인근 공원에서 동별 순회 교육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거주지 가까이에서 정원 관리 교육과 현장 실습에 참여하며 정원 도시 부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시민은 '부천시 녹색수비대'로 위촉된다. 위촉된 녹색수비대는 지역 공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공원시설 및 수피아식물원 이용료 감면, 자원봉사 실적 인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부천시 관계자는 "정원디자이너 교육과 녹색수비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사는 동네의 공원을 직접 가꾸며 정원 도시 부천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