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추석 명절 맞아 산불 예방·초동 대응 강화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민족 대이동 기간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대응 태세를 대폭 강화한다.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주요 성묘지와 등산로 등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관리에 나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성묘객 관련 산불의 약 80%가 추석 연휴 전후 3주간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는 2만 3082ha에 달하는 산불 발생 고위험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추석 기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주요 성묘지 및 등산로 등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 또한, 산불 예방·진화 인력을 투입해 현장 순찰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한다.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천시 산림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산림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묘나 입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