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6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환경·자원순환 부문 대상 수상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최근 연합뉴스TV가 주관한 ‘2026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양평군의 차별화된 환경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이번 수상은 특히 다회용기 보급 사업을 통해 거둔 실질적인 환경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양평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166만여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며 온실가스 약 78톤을 감축하고, 축제 등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량을 약 90%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26년 상반기에도 ‘리:워시 양평세척센터’를 중심으로 96만여 개의 다회용기를 추가로 공급해 약 4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심사 과정에서 양평군의 이러한 구체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기반을 활용해 다회용기의 공급부터 회수, 세척, 재공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자립형 순환 체계’ 구축 노력이 주목받았다. 이는 환경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함께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연속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행정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환경과 지역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기반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환경수도 양평’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