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와 중구가 나란히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며 원도심 부활을 위한 공동 선언에 나선다. 오는 22일 오후 4시 은행교 인도부에서 '동구·중구 원도심 르네상스 공동선언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0년간 대전 원도심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온 두 자치구가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선언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생활,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양 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과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공동선언문 낭독과 서명·교환 등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두 구는 50년간 대전 원도심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이웃이자 동반자"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원도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이 양 구의 상생 발전을 넘어 대전 원도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