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4대 중독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9월 17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는 관련 유관기관과 대학이 힘을 합쳐 연합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중독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여 중독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발표된 2025년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울산시 성인 월간 음주율은 60.6%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고위험 음주율 역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도박중독 유병률도 2022년 3.6%에서 올해 5.4%로 1.8%p 상승했으며, 특히 10대와 20대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높게 나타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예방과 조기 개입의 시급성이 대두된다.

이에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중독 관련 유관기관 4곳, 울산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이번 연합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중독 관련 다채로운 정보를 얻고, 전문 상담을 통해 자신의 중독 위험 수준을 점검할 수 있다. 가상 음주 체험, 디지털 거리두기 처방 등 직접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내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중독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독 전문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