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돌입한다.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병·의원, 약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및 필수 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응급의료체계도 함께 가동한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 약국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의료 관련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한 총 38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기간 동안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 체제를 유지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대거 운영된다. 연휴 기간 동안 총 2,204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며, 일 평균 551곳이 시민들의 진료 수요에 응한다. 특히 올해는 명절 당일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보를 위해 지원 단가를 상향 조정했다. 병원은 최대 90만원, 의원은 70만원, 약국은 32만원까지 차등 지원하여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소아 환자와 고위험 산모, 신생아 등 취약 계층을 위한 필수 진료 체계 역시 공백 없이 운영된다. 9곳의 '달빛어린이병원'과 4곳의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통해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며, 2곳의 '권역모자의료센터'와 관내 산부인과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집중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더불어, 재난 상황 발생 시 다수 환자 발생에 대비해 16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3곳의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이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19종합상황실,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똑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별 사정에 따라 진료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소아·분만 등 필수 의료와 재난 의료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미한 증상은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우선 이용하고, 신속한 진료가 필요한 응급환자는 응급실을 이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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