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제5회 주민총회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제안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리로, 100여 명의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된 마을 사업 후보들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복수동 오복마을축제를 포함한 총 6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사업 논의를 넘어 주민 화합의 장으로도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박문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우리 마을의 발전 방향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도하는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문학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복수동 주민총회는 주민 참여로 마을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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