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에서 오는 19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주 과학의 신비를 영화와 함께 풀어내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영화 속으로 들어간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대중적인 영화의 장면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는 점이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마션', '인터스텔라', '그래비티'에 등장하는 장면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실제 과학 원리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마션'에서는 극한의 환경인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가능성을, '인터스텔라'에서는 블랙홀 주변에서 발생하는 시간 지연 현상을, 그리고 '그래비티'에서는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의 위험성을 주제로 다룬다. 영화 속 상상력과 실제 과학 이론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은 참석자들에게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강연으로 끝나지 않는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천문연 연구원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는 주민들이 과학자와 직접 소통하며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유성 다과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성구가 과학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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