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전남 고흥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유명 작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고흥평생교육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관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생들이 책 속 주인공과 저자를 생생하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강연은 지난 9월 7일 백양중학교와 동강중학교에서 '신상문구점'의 김선영 작가와 함께했다. 김 작가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창작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김선영 작가를 포함해 '내 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작가, '소금꽃이 피었습니다'의 김해등 작가,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의 이희영 작가 등 국내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작가 4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민숙 고흥평생교육관장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깊은 흥미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 교육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 지역 학생들의 문학적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