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2026년 고양시 공직자 인구교육'은 저출생·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현상이 시민의 삶과 시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구본진 강사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구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구 변화의 특징,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 미래 산업 동향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2026년 6월 기준 105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고양시의 인구 현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과거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든 인구와 달리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가 36.1%에 달하는 등 세대 구성의 변화가 뚜렷했으며, 고령 인구는 늘고 청년 인구는 줄어드는 인구 구조의 변화도 관찰됐다.
또한 '인구감소의 오해와 진실', 중위 연령 및 평균 연령 변화 추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독일의 출산율 반등 사례 등도 소개되며 인구 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과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인구 문제는 단순히 숫자가 줄어드는 현상을 넘어, 고령화와 인구 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에 걸쳐 가져오는 복합적인 변화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변화하는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복지, 주거, 교통, 교육, 일자리, 문화 등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인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고민을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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