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전국 대도시들과 공유하며 ‘실질적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 9기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찾아오며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인구 50만 이상 전국 17개 대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제22대 협의회 결산 보고와 제23대 협의회장 선출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박 제1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주요 정책 방향으로 한국항공대, 동국대, 중부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항공우주, 의료바이오, K-컬처 등 전략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임을 밝혔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족 기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자족도시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에 공동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50만 이상 대도시들이 유사한 행정 수요와 공통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긴밀한 연대와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23대 협의회가 대도시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핵심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 역시 대도시 공동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전국 대도시 간 효율적인 행정 추진과 상호 협력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로, 회원 도시 간 정책 공유 및 중앙부처 건의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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