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가 지역 어업인의 고소득을 책임지는 효자 어종, 동자개 치어 1만 마리를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일원에 방류했다.

흔히 '매운탕에는 동자개가 들어가야 맛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동자개는 민물고기 중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지난 2025년 기준, 충북 지역에서만 약 36톤이 어획되어 7.6억 원에 달하는 소득을 어업인들에게 안겨준 바 있다.

이번에 방류된 동자개 치어는 연구소에서 지난 6월부터 종자 생산을 시작해 4차례 이상의 엄격한 채란 및 부화 과정을 거쳐 약 40일간 평균 4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육성된 개체들이다.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또한 모두 마친 상태로, 방류에 최적화된 건강한 어린 동자개임을 확인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해마다 우리나라 토종 어종의 수산자원을 확대하고 어업인의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한 양식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특히 동자개에 집중하여 1만 마리의 치어를 생산, 방류하는 결정을 내렸다.

김유택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이번 동자개 치어 방류가 토종 어류 자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토종어류 양식 연구와 생산 방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