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전경



[PEDIEN] 충남 서산시가 2026년 하반기부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디지털 전환'과 '안전 스마트 도시' 조성에 집중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 주·야간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직원 688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구 보급 및 교육을 시행하며 일하는 방식의 스마트한 변화를 꾀했다.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민간 데이터 공동 활용, 그린PC 보급 및 시민 정보화 교육 등도 병행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와 디지털 포용성 확보에 힘썼다.

하반기에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혁신으로 스마트도시 서산 확립'을 목표로, 핵심 역점 시책 2건을 포함한 총 18개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심 교통 및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2대 역점 과제가 눈길을 끈다. IoT 기반 주차정보 공유 시스템은 중앙호수공원, 동부전통시장, 공용버스터미널 등 주요 혼잡 지역 3곳에 실시간 주차 정보 안내 시설물을 설치하고 공유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민간 내비게이션 등과 연계해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보이스봇 기반 민원 응대 시스템은 생성형 AI와 RAG 기술을 접목한 보이스봇을 도입, 야간과 휴일 당직 전화를 우선 자동 응대한다. 단순·반복 민원의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4대 분야 16개 주요 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도시의 기반을 다진다. 미래 5년을 설계하는 ▲서산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및 AI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정부 성과 관리 수준 진단, ▲맞춤형 통계 보고서 작성, ▲AI 챗봇 구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개선 등이 포함된다.

안전한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해 ▲2차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가로림만 특화 지능형 드론 배송 상용화, ▲AI 활용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고도화, ▲우범 지역 방범용 CCTV 설치·교체 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노후 시스템 혁신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서산여행 앱의 충남 민간 클라우드 통합 전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정보보안 역량 강화 사업도 진행된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본청 네트워크 구간 분리 및 재구성, ▲상황실 방송 음향 시스템 교체,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안정적 운영,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제도 이행 상황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견고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AI와 빅데이터는 시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미래 혁신의 동력”이라며, “AI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경쟁력 있는 서산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