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장섭 청주시장이 14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고유례에 참석하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 의지를 다졌다.
고유례는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성현에게 고하고 은덕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로, 지역 유림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유교 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고유례에는 청주향교 유림과 함께 '한·미 청소년 문화교류캠프'에 참여한 미국 거주 한국인 2세 학생 등 20여 명이 참관했다. 이들은 고유례를 지켜보며 청주의 전통문화와 향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77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주향교는 고려·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의 전통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유교 교육과 성현에 대한 제례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이다.
이장섭 시장은 “청주향교 고유례는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현들의 가르침을 깊이 새겨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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